다른 _이해_(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_사랑_'_의_ 의미를 _이해_(理解) 하게 되는 이야기 [[10-07|25-10-07]] 이해해서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해서 이해하게 되는거다. [[25사랑의이해]] 3. 남녀 관계에서 제일 무서운게 뭔지 알아? 설렘? 그건 도덕성으로 해결돼. 연민이야. 4. 사랑이 꼭 내가 잘못해서 벌받는거 같다. 그런 일까지 다 이해를 한다? 넌 내가 이해하는 것 같냐? 화가 안 나서 가만히 있는 것 같냐고. 안 믿겨. 현실감이 없어. 5. 상수: (모래성을 수영이 손으로 부시는 수영과, 상황을 끝까지 최악의 ) 6. "" 7. 8. # ep. 최종 안: 이미 다 준 거 같아서. 이미 다 받은 거 같아서. 박: 아빠가 항상 뭔가 주려고 할때마다 마음이 아니라 물질로만 때우는거 같아서 싫었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사랑인거 같아서. 어쩌면 아빠도 이 말이 듣고 싶었겠구나 싶어서 박 모: 딸 가진 엄마의 비애, 안색 # ep. 16 - 이뤄지지 않는 사랑이 더 애틋하다, 사랑이 이루어지잖아? 그럼 제일 애틋했던 사람이 천하의 원수가 되는 것. - 이미 줄만큼 다 주고, 받을만큼 다 받은거 같아서요 [[10-01|25-10-01]] --- 나를 향한 마음이 사랑인지 연민인지 종현씨 마음은 사랑이기만 해요? --- # ep. 9 설렘을, 망설임을 들키면, 안됐는데. 후회를 그러니까 이 남자를 흔든건 바로 나다 어차피 네가 가지게 될거 조금 빨리 쥐여준거 그게 뭐 어때서? 거짓말 게임 (진실게임과 반대로 거짓말만 해야돼요.) 삼전그룹 딸이에요. 취미는 돈쓰기. 지점장님도 너무 도도한고 최소 재벌집. 남동생이 하나있는데 개는 유학중이에요 나는 지난 주에 아버지랑 낚시 다녀왔어요. 아 나도 하계장님 좋아해요. 어쩌면 내가 먼저였을지도 몰라요. 하계장님과 있으면 내 상황을 잊게 돼요. 은행따위 다 잊어버리고 손잡고 싶다. 그런 생각도 했었어요. 거짓말 게임 끝 수영: 그 돈은 안 줘도... (생각)... 그냥 천천히 갚아도 괜찮아요. 정: 여기서 조금만 더 지내도 돼요? 미안해요 안: 난처한 순간인다. 여자는 남자에게 기회를 주지만, 남자는 다가설 용기가 없고, 여자는 뒤돌아선다. 그 시절은 지나갔고, 그때의 모든 것이 전부 사라졌다.지나간 시절은 먼지쌓인 볼순 있지만 만질수 없기에 그 시절을 그리워한다. 유리창을 깰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갈진 몰라도 - 화양연화 망설이지 마세요. 말성이는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의 화양연화일지도 모르니까요 경필: 저는 뭐, 누구랑도 친하고 누구랑도 안 친하고 그래요. 다음에도 그러면 나처럼 녹음해요. 사과받기 쉬우니까 상수 모: 상수한테 비밀로 해야할 일 만들고 싶지 않아요. 떳떳한거 지키고 살고 싶거든요 현실이 다른 장르는 아니잖아 너 아니잖아. 네가 어떻게 어떤 마음은 포기해야 지켜지기도 해. 쿡쿡 찌르고 그러는데 박미경이랑 헤어질거냐고 네가 잘 해야 안수영도 박미경도 덜 다칠거니까 ---- 주는 것도 생각을 하면서 줘야한다... 선물의 미학 상수가 경필에게: 이상하게 사람 떠보는 거 하지 마라, 의도가 뭐든 사람 불쾌해 수영이 정에게: 누구한텐 쉬운 일이 우리한텐 어려운게 화가 나요. 누구한테 아무렇지 않은게 우리한테 절실한게 화가 나. 이 돈은 내 화풀이에요. 나 낮잠 잘거에요. 이 돈은 여기 둘거고. 정: 괜찮겠어요? 내가 이 돈 받으면 난 또 수영씨에게 미안해할거고, 우리 사이에 또 같은 일이 반복될거에요. 미경: 사랑을 장난감 사주는것처럼 하는 사람이야. 나한테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준적 없어. 상수: 그냥 수영씨한테는 져줄게요 동그라미: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다시 원점. 더 이상은 안 되겠어요 --- # ep.9 편해 모난대가 없어 직장동료 칭찬하는 말 같아서. 좋아하는 여자가 아니라 # ep.8 쳐다보지 않는다. 날 선택해준 마음을 지키기위해. 내가 선택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 바라보지 않는다. 또다시 원하게 될까봐. 마음을 속이지 못하게 될까봐 말의 의미를 곱씹을줄 아는 사람 --- # ep.6 그리고 알게한다. 미래가 힘든 사람이라는 거.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는거 까지 터미널에 먼저 가있을게요. 안오면 종현씨말대로 진짜 우리 헤어져요. 난 같이 못 가요. 그럼 어쩔 수 없고. --- # ep.5 나 보란듯이 불행하게 사는거 안하면 안돼? 이런거다. 좋아해요. 좋아핟나고요. 그런데 괜한 오기를 부리게 하고. 흔들렸으면서도 만약 그때 호텔 끝내 솔직하지 못했던 이유. 그 남자의 망설임을 나조차 이해해버렸다는거 (망설이는 이유가 다름에서 오는 오해. 왜 안 물어봐요??) 감정에 솔직할 수 없는 권리가 나한텐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