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18밀회]]의 유아인처럼 특정 형태의 천재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정도의 정성으로 [[Atlas/Dots/현지정신/벗/명량정하/jungha_kim]] 구애했다고 생각한다. 벌을 줄지, 용서할지. 제가 이해가 잘 안 되는게요, 제가 현행법이긴 하지만 봐준다고. 애제자해도 되나요? 에세이 열심히 쓰세요.라고 그가 그랬다. 알고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존재가 된다는 것. [김희애와 유아인의 첫 만남](https://www.youtube.com/watch?v=zEE8CoU_pJs) 침묵의 순간. 다른 이를 감동시킬만큼 내가 깊이를 가진 것. 1분만에 내게 fall in love하게 할 수 있는 주제를 찾자. 눈물 흐르게 하는. 유: 제가 좀 쳤는지? 김: 가보라고 용서했는지. 몇시간 집중했는지 피곤하다. 됐니? ... 넌 널 모르나보다. 정말 몰라? 몇 살때 시작했어? 유: 6살때. 김: 누구한테 배웠어? 유: 저희 어머니가 일 나가실 때 문을 잠그고 가서요 김: 그래도 집에 피아노가 있었네 초등학교 때동네학원에서 유투브, 잘 하는 사람들 동영상 보고 따라치고 다운받아서 몇 번 치고 김: 지겹진 않니? .. 김: 무슨 말이 듣고 싶어? --- 유: 하나만 더 치면 안 될까요? 김: 페달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