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25-08-02-16]] 건: 포수 살려주고, 문체가 톨스토이 스럽다. 비유 많이 쓰고. sally: 옥희와 한철의 (이토, 옥희의 관계), 정호 (순수한 캐릭터; 정치; 입체감있는 인생) 재민: 5-60%, 미스터 션샤인, 현지: 단이 지수: 창작자 재밌게 읽히지 않았음. 이토 묘사가 허세부리는 부분이 남승현: 97년, 한국의 역사, 작은 땅의 야수들, 정호 김난생: 스토리 회수, 반지, 담뱃값, - Italian, Brazilian Portuguese: Like tigers in the snow 한철은 사랑이고, 정호는 우정 (색바퀴; 밖에 진한 정도,); 정호의 옥희에 대한 사랑 성수: 태극기; 일제에 marginnote3app://note/8D3A54AC-2B4A-4307-B423-5810794AC51B; ❤️사랑"타인을 유혹할 수 있다는 능력을 스스로 인지할 때 찾아오는 환희스럽고 또렷한 쾌감이 성수를온통 휘감아 황홀하게 도취시켰다." 영현: 한국작가는 매운맛 슬픔을 절절하고 상세히 묘사 (박완서, 한강) 미국소설의 스타일 (헤밍웨이, 스타인벡, 스타이백); 이토가 옥희에게 성폭행; 파친코 ; 톨스토이 문학상 받았는지 알겠다; 감정이 이끌어나가는 한국신파보다는 사건중심으로 전개, [[entj]] --- 선보다는 자연적으로 만난 사람들이 운명적인 기대가 우정이 maximum된걸로 사랑 한철 ~ 블론스키 백작; 안나의 속박에 갖혀,사랑의 순수함; 옥희가 정호 (별똥별); - 좋은 사랑: "내 자체 + 그룹의 성장 "" 명보, 한철, 연화, 옥희, 고유한 의미, 버텨내기 어려움 죽을때까지 싸워야한다 - 우정과 maximum, 결혼, 로맨스와 결혼이 다른거 - 구의 증명처럼 감정을 중심으로 끌어가면 야인시대 - 김두환이 정호인거 같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개인들, 등장인물이 동물원의 동물들을 보며 '이토록 작은 땅에서... 저렇게 거대한 야수들이 번성할 수 있었을까'라고 감탄하는 구절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내적갈등이 없다 은실과 단이 일제강점기에서 시작해 해방 후 1960 년대까지 이어지는 이 소설은 호랑이를 맞닥뜨리는 사냥꾼 남경수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한겨울 산속에서 호랑이의 뒤를 쫓다가 일본군들과 마주쳤던 남경수의 이야기에서 다시 평양의 한 권번에 삶을 의탁하게 된 옥희의 이야기로 옮겨 지면서 좀더 풍성해진다. 가난한 집에 태어나 입 하나를 덜기 위해 권번에 허드렛일을 도와주는 아이로 들어가게 된 옥희가 은실을 따라 경 성으로 가게 되면서 이런저런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남경수의 아들 정호와 인연을 맺게 되고, 아름다운 기생으로 성장하고, 자연스럽게 배우 생활을 하게 되면서 한 살 아래의 인력거꾼 출신 한철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등 얽히고 설키게 되는 등장 인물들의 관계들 과 각 인물들의 변화 과정들이 생동감 있게 그려졌다. 평안도 어느 산자락, 경성, 상해, 하얼빈, 미국, 만주, 제주도를 넘나들고 3.1 운동에서 해방, 6.25 를 건너뛰어 아직 정치적으로 혼란하고 막 산업시대로 접어드는 1960 년대의 대한민국까지 우리 근현대사를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가 씨실과 날실처럼 촘촘히 엮여져 흥미롭게 펼 쳐진다. ---- from [책 덮고서야 알았다, 내가 기다려왔던 소설이라는 걸](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90488) - [[안중근]] 장군은 조선의 독립이 동북아의 평화와 정의가 승리해야 한다는 세상의 순리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 ⭐️문학은 인간 안의 잠재된 양심 불러일으켜야 - "진정한 예술은 어떻게 인간이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지 제시하고, 깊이 잠재된 양심과 영혼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문학은 그럴 수 있는 힘, 의무가 충분하다고 믿어요."  - 문학은 그저 하나의 읽을거리가 아니라고 했다. 철학의 정수이며 불가능한 도전을 가능케 하는 하나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 일제강점기 동안 우리 조상들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알량한 눈 앞의 이익이 아니라 몇 천 년을 이어온 전통과 또 몇 천 년을 이어갈 미래의 근본에 대한 열정이었다 from [독립투사였던 외할아버지에게 영감 받아 쓴 소설](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74604) - 명망 높은 러시아 문학계에서 1, 2차 세계대전 당시 한반도를 배경으로 쓴 미국 작가의 소설을 선정했다니 더욱 흥미롭다. - 조선인들의 기백이자 상징적인 영물인 호랑이를 일본인들은 단순한 맹수로 폄하하지만, 그 영민함과 쉽게 굴복하지 않는 의지, 빠르고 강인함을 절대 낮춰봐서는 안 된다. - "자신에 대한 진정한 믿음을 가지게 하는 것은 딱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누군가에게서 깊은 사랑을 받는 것이지요." <작은 땅의 야수들> 교보이북 p.341/377 [[Atlas/Dots/현지정신/벗/명량정하/jungha_kim]] 어제 F1 the movie 를 관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