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 창업가-벤처 분리와 내생화의 평행이론 *"성장을 내생화한 Romer, 불확실성을 내생화한 우리"* ## τ 내생화와 Romer의 성장 내생화 비교 | 차원 | Romer의 내생적 성장 | 우리의 τ 내생화 | |------|-------------------|----------------| | **핵심 전환** | 기술진보를 운(luck)에서 선택(choice)으로 | 불확실성을 제약(constraint)에서 설계(design)로 | | **내생화 대상** | R&D 투자 → 혁신 → 성장 | 정보 수집 → τ 선택 → 적응력 | | **계층 구조** | 개인 R&D → 산업 지식 → 경제 성장 | 정보 → 약속(φ) → 열망(μ,τ) | | **혁신 메커니즘** | 지식의 비경합성(non-rivalry)이 수확체증 창출 | 모호성의 옵션가치가 피봇 가능성 창출 | | **균형점** | R&D 투자량 최적화 | τ* = f(V/i×c) 최적화 | ## 지식의 비경합성과 정부 역할 ### Romer의 통찰 - 지식은 비경합재: 한 기업 사용이 다른 기업 사용을 배제하지 않음 - 하지만 positive spillover로 과소투자 문제 발생 - **정부 개입 정당화**: R&D 보조금, 특허 제도 ### 우리 모델의 확장 - 지식은 있어도 **integration cost (i)** 때문에 활용 못함 - 정부의 measurement infrastructure가 i를 낮춤 - **테슬라-Argonne 사례**: 6개월 → 3주로 단축 ## 이중 재매개변수화의 계보 | 단계 | Romer | 우리 모델 | 공통 통찰 | |------|-------|----------|----------| | **1차 변환** | 생산함수 → 지식생산함수 | 성공확률 → 약속수준(φ) | 숨은 변수 발견 | | **2차 변환** | 지식 → R&D 투자 결정 | 약속 → 열망(μ) + 집중도(τ) | 선택의 내생화 | | **정책 함의** | R&D 보조금, 특허 | 측정 인프라, 표준화 | 시장 실패 교정 | ## 핵심 메시지 Romer가 "성장은 운이 아니라 선택"임을 보였듯, 우리는 "불확실성은 제약이 아니라 설계"임을 보인다. *둘 다 외생적으로 주어진 것을 내생적 선택으로 전환시켜 human agency를 복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