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생각의 탄생 감상문]]
- 진정한 과학자가 되기 위해 과학은 물론 인간 존재의 다층적인 면을 아우르는 철학과 예술, 열정을 이해해야 한다는 저자의 문제의식이 돋보이는 책이다.
그가 밝혀낸 과학자들의 생각법, 발견법, 창조법, 아이디어의 한계, 생각의 벽 과학자처럼 뛰어넘는 법을 알려준다
생각의 탄생이 천재들의 생각습관을 알려줬다면 이 책은 과학자의 발견법에 이르는 길을 알려준다
다윈이나 코페르니쿠스 같은 이들은 어쩌다 위대한 과학적 발견을 하게 되었을까? 과학자들의 머릿속이 궁금한 모든 이들에게 ‘강추’한다. 그동안 적지 않은 과학자, 철학자, 역사학자들이 ‘발견의 논리와 심리’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했고, 최근에는 “인공지능도 위대한 과학적 발견을 할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탐구하고 있지만, 그것이 무엇일지 일반인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생각의 탄생』에서 천재들의 생각 습관을 알아냈던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자의 발견법에 이르는 길로 우리를 친절하게 인도하고 있다.
- 장대익(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과학철학 및 진화학)
과학자, 과학교육자, 과학학자는 물론 학생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역작이다. 늦게나마 번역판이 나와 기쁜 마음으로 적극 추천한다. 과학적 창의성을 깊게 연구한 저자 루트번스타인은 가상 인물 여섯 명이 참여하는 치밀한 토론을 통해 과학자들이 어떻게 발견에 이르는지 이해하려 노력하며 발견 과정을 여러 관점에서 깊이 파고든다.
- 진정일(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석좌교수)
Root-Bernstein (natural science and physiology, Michigan State) attempts to understand how scientists invent through an imaginary reconstruction of the arguments, reflections, and games of six fictional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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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자가 품은 환상은 그가 지닌 가장 위대한 힘이다. 이 환상은 실험자를 안내하는 이미 형성된 생각이다.
모형은 왜 과학자들이
미술과 공예는 과학자와 기술자에게 유용하다. 개인적 표현에 있는 가치와 양식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비논리적이지만 세계를 인식하고, 질서를 세우고, 이해하고, 묘사하는 법을 배우도록 돕는 상당히 합리적인 생각도구다.
세계의 급박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순수한 기술자, 과학자, 예술가 중 어느 하나가 되기를 거부하고 그 모두가 되는 데 있다. 오늘날 인간은 전부가 되든가 아니면 아무것도 되지 않기를 선택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