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 배경의 세련된 조화 - 똘똘한 호랑이 1. **기(起) - Opening/Introduction** - 기1: 문제 제기와 퍼즐 (The Puzzle) - 기2: 핵심 통찰과 기여 (Core Insight) 2. **승(承) - Development/Theory** - 🐅승1: 이론적 배경 (Theoretical Background)🐅 - 승2: 모델 개발 (Model Development) 3. **전(轉) - Turn/Empirical** - 전1: 예측 (Predict) - 전2: 처방 (Prescribe) 4. **결(結) - Conclusion** - 결: 함의와 결론 (Implications & Conclusion) - ---- - [[science of story telling]] _"캐릭터의 결함이 사건을 증폭시키는 단계"_ fake it till you make it (Storr: "Personality and plot" [2.1], "Wanting and needing" [3.4]) --- # 🤙 창업약속 똘똘함이 필요한 이유 Management Science 독자들은 이론 섹션에서 **복잡성을 단순하게 해결하는 지적 쾌감**을 원합니다. - σ² = μ(1-μ)/(τ+1) 같은 수식을 보고 "아, 이렇게 간단하게!" - 베이지안 계층 모델의 우아한 구조에서 느끼는 지적 유머 - "Jeff의 논문이 IV의 배제 제약을 무너뜨렸다"는 똘똘한 통찰 - 복잡한 창업 생태계를 τ 하나로 설명하는 명쾌함 **독자 반응**: "이 연구자 정말 똘똘하네, 이렇게 복잡한걸 이렇게 간단히!" --- ## 🍂 가을의 전설 [3/8] - 승(承) 영화 속 변주를 확인하기에 앞서, 낭만은 무엇인가? 낭만은 실제보다 더 긍정적으로 믿는, 즉 낙관하는 개인의 마음이다. (낭만은 실제보다 긍정적으로 믿는 낙관의 마음이다.) 연인은 서로를, 스승과 제자는 상대를, 개인은 돈과 권력 같은 추상적 개념을 낭만의 대상으로 삼는다. 미국 이민자들의 아메리칸 드림, 서부 개척자들의 황금 낭만이 그 예다. 낭만은 활력이자 독이다. '낙관'은 뜨거운 활력을 주지만 '실제와의 괴리'는 치명적 독이 된다. 새뮤얼이 정의감으로 참전했다가 쓴 편지 '이곳은 상상과 너무 달라'에서도 낭만의 성격이 잘 표현된다. ## 💌 편지 [3/8] - 승(承) '2018년 2학기는 겁없이 여러 낭만에 도전할 수 있는, 제 인생 둘도 없을 시기입니다. 끝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낭만을 향해 달리는 중입니다. 서부극 변주 에세이에서 낭만을 '실제를 낙관하는 개인의 마음이며 이는 🐅활력이자 독'이라 썼습니다. ---- **유머.세련.수영 대화** - 복제불가능한 타이밍: "유머는 타이밍의 문제" - 세련됨의 역설: "식상하지 않은" = 복제거부 - 수영의 패러독스: 같은 동작의 무한반복 속 매번 다른 호흡 - **핵심**: 반복가능한 형식 속에서 어떻게 유일무이함이 탄생하는가 ---- 많이 작아졌다 해 아 20분 아니라 한 200분 있다가 오셔도 되는데 괜히 저 때문에 빨리 오신 거 아니죠?. 이 시간이면 집에 가는 시간인데 다른 교수님 앞에서는 안 그러는데 교수님한테는 유난히 자신 없게 말하는 것 같아요. 자신 없게 말한다고 그런 적도 있어요. 존경하는 영문학과 교수님 앞에서 이야기를 하니까 그 항상 고등학교 때도 국어 선생님께 선생의 날 편지를 쓰면 항상 맞춤법 같은 거 조심하잖아요. 잘 했을까 봐 전공 교수님이나 생리학과 노원님 앞에서는 시 자신 있게 얘기를 하는데. 정: 나한테도 자신 있게 말하는데 현: 아니 거의 자신 있나 봐요. 현: 저번에 제가 유머가 있는지 모른다고 하셔서 상처가 정: 유머를 발휘할 기회가 별로 없었으니까 현: 유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랑 같이 있으면 사람들이 많이 웃어요. 부사장 얘기도 해 주면 현: 어떤 종류의 유머를 구사하냐고 물어보시면 되게 참신한 질문. 유머를 한 번도 분류하거나 분석해 본 적은 없거든요. 교수님은 어떤 유머를 좋아하시는데요? ⭐️정: 내가 어떤 유머를 좋아했나? 생각을 안 해봤네.⭐️ 내가 웃는 포인트가 있나 그게 어떤 건지 다 설명해 주. 요즘에도 소신을 많이 듣기 싫었는데 근데 웃기는 건 유머는 언제나 의외성이니까 의외 어떤 예측하지 못한 순간이 되겠다. 저는 유머를 분석하기 되게 두려웠던 게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예측하는 순간에 아니면 내가 짜고 하는 순간에 부모는 이렇게 잘하게 되니까 그게 좀 이게 효과도 반감되고 이렇더라고요. 현: 제가 본능적으로 유머가 있어요. 정: 사실 유머 감각은 타고나는 거니까 현: 타고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면 너무 유머가 없는 사람들이 슬프잖아요. 정: 다 가질 수는 없으니까 회사에 음악적인 재능이 모든게 그게 재능이 옮기는 재능은 아닌 것 같아 유머는 선천적인 거다 이렇게 느끼시는 거죠. 약간은 그렇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근데 뭐 본인이 웃기려고 하지 않아도 어떤 행위성적인게 그냥 웃길때도 있어. 그러면 본인은 유머를 구사한게 자기 존재가 웃긴거니 ?? 그래서 용기내서 제가 어떤 종류의 유머를 발휘를 하나 한번 고민을 해봤는데요. 어렵더라고 ㅎㅎ 저는 ⭐️상대방의 말을 인용해 가지고 약간 상황적으로 비유하거나 비판하는 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기억력이 조금 평균 이상이다 보니 상대방 말을 잘 기억을 하고 예를 들어서 그때 교수님이 진로를 위해서 사랑을 포기한다 정이 있어가지고 그리고 엉뚱한 거 엉뚱한 거 되게 자유로운 영혼인 것 같아 자유로운 영혼 처럼 보이지 않나요? 정: 전혀?글쎄? 전혀는 농담이구. 세월이 가는 게 요즘에는 유난히 ?. 정: 근데 올해가 벌써 이렇게 끝났다는 것도 ? 싸이는데 1시 반에 통계학 수업인데 저도 되게 당황했는데 이 교수님이 저 보고 12월 3일 날 30분만 강의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정: 현지가 시험을 잘 봤나 현: 왜냐하면 팬 지식 커뮤니티 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맞아 그게 이제 프로그램이거든요. 시험을 잘 봤다. 아니 잘 못 봤는데요. 정: 교수님이 뭔가 강의를 하라고 말씀하셨을 때에는 뭔가 그에 걸맞은 수행을 한 퍼포먼스가 있으니까 현: 아마 커뮤니티 때문에 안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아무 생각 없이 한다고 그랬는데 생각을 하고 나니까 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봤어야 되는데 정: 왜 ?? 어쨌거니 생각을 한 다음에 또 다시 준비를 하면 되지. 30분? 30분이 굉장히 긴 시간이에요. 30 강의를 특히 일방향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30분은 진짜 대학원생도 있단 말이에요. 강의랑 실습이라는 거예요. 이 통계 계산 쪽이라서 요즘 컴퓨터랑 통계랑 많이 쓰거든요. 그거 외에도 11월 28일 수요일 날 이벤트 같은 거 하나 하거든요. 정: 학교에서? 현: 아무 생각 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벌리고 있어서 제가 주관하는 행사 네 번 네 번이나 다섯 번은 약간 이래요. 우리가 더 많이 해보면 더 도움이 되지 현: 이번 학기 아니면 또 언제 해보겠지 생각하고 있어요 정: 앞에 나와서 뭔가를 하는 거를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현: 긴장을 하는 데 익숙해지는 것 같아. 네 기본적으로 되게 발표하는 걸 되게 좋아해요. 즐기는 편이에요. 교수님이 수업 시간에 케네디를 비판하셨지만 저는 캐네디 되게 좋아하는데 정: 내가 케네디 비판했나? 아 베트남 전 하면서? 현: 네 안 좋은 면모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케네디 inauguration address를 어릴 때 외웠거든요.근데 되게 잘하더라고요. 정: ⭐️정치인으로서도 꿈을 키웠던 청소년이구나⭐️ 현: 그냥 아마 그 사람이 풍기는 이미지겠죠. 정: 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정치인들이 있어요. 현: 이미지주의라고 저는 상하이 사람들이 많이 될 테니까 정: 그⭐️ 이미지 안에 또 뭔가를 보기도 해야지 그 이미지만 부상만 상상하는 세상에 던질 게 뭐가 있겠어 다 모든 게 허울이고 이미지면 우리가 대상에게 배울게 하나도 없지.⭐️ 현: 교수님이 수업 시간에 던지는 유머도 재밌어요. 저 많이 웃는데 정: 이렇게 코드를 찾은 ? 찾을 수 있어요. 사실 그게 뭐 보편적으로 수학도 오기는 가진 수업이다. ⭐️내가 듣고 싶어 하는 그런 실없는 얘기⭐️들을 중간에 많이 했어. 현: 왜 실없다 그러세요? ㅎㅎ 정: 사실 유머가 실없지 뭐 ⭐️유머라는 게 실없어야 재밌지 너무 진지하면 뭐가 재밌겠어⭐️ 현: 그거 재밌었어요. 그때 ”에세이 제출 기간을 늦춰서라도 조금 더 잘 해보려는 무모한 시도는 하지 마세요.“ 휴지가 굉장히 중요했다고 생각해요. 정: 그런 게 뭐랄까 좀 그런 ⭐️유머가 약간 상식적이지 않다고 해야 되나⭐️ 그런 생각을 해 볼 때가 있어요. 그것도 여쭤보고 싶었는데 저는 이제 한국말로 대화를 할 때는 좀 자신이 있는데 그거를 할 수 있다. 영어로 언어를 바꾸면 그게 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반응이 없어. 영어식 유머는 그 나라의 문화를 문화 때문에 그런 걸까요? 정: 아니면은 근데 약간 내가 언제 느끼는지 모르고 어떤 타이밍인지 모르는거 같은데. 유머는 타이밍의 문제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난 공감하긴 했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언어가 바뀌어서 내 모국어가 아닌 어떤 걸로 화를 할 때 그 문화적인 맥락 안에서 그 코드를 공유해야만 통하는 유머가 있을 수 있겠네요. 근데 이제 보통 우리가 외국어로 유머를 구사할 때 그런 거 하기는 어렵잖아요. 그럼 뭔가 타이밍 현: ⭐️아는 것도 많아야 유머를 잘 할 수 있어⭐️ 정: 그래서 지적인 유머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요..지적인 유머를 계속 구사를 해야 사회가 세련되질거라 생각해요 현: 교수님 세련된다는 말도 되게 좋아하고 정: 이제 학생들이 아닌 여러 명이서 사고가 세련되는 거죠. 너무 주의식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현: 세련됐다는 거의 정의를 뭘로 생각하세요? 정: 정의라기보다 ⭐️식상하지 않은 거? 사람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그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얘기하고 다른 종류의 생각을 많이 하는 거?⭐️ 나는 그게 세련됐다고 생각해. 뭐랄까 그냥 학생들 보면은 학생 많이 이렇게 부모님들이 키워서 대학을 보내는 태생이다 보니까 옛날에는 이제 독자적으로 사고해서 그냥 혼자 자기 길로 대학 온 학생들도 많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학생들이 아주 뭐랄까 더 나이가 들어서까지도 부모님의 자식으로 이렇게 오래 살잖아요. 요즘은 다들 그게 뭐 어쩔 수 없는 세태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부모님의 영향을 여러 가지를 많이 받고 그러니까 네 좀 그럴 때가 있어요. 현: 중요한거 같아요 정: 제가 배은망덕해져야 사고가 자유로워진다 이런 말 할 때도 있거든요. 저는 부모님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게 피로 타입 그러니까 교수님 말씀하신 게 맞는데 가끔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대학 가면 무조건 자립해야 된다. 저는 그건 좀 굉장히 반대거든요. 현: 그러니까 부모님과 같이 부모님이 장애물도 아니고 같이 살면서도 충분히 자주적인 생각을 할 수 있고 한데 정: 그거는 현지가 굉장히 대화가 통하는 부모님하고 계속 끊임없는 대화를 하기 때문이지 본인이 가진 거의 어떤 예외점 같은 걸 생각을 해보세요. 현: 예 저는 나중에 그런 부모가 돼야겠네요. 정: 그럼요. 그런 부모님 하고의 그 어떤 관계라면 또 약간 다른 종류의 예외 현이 되지 현: 딸은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 물어보잖아요? 생각해 보니까 선생님도 딸이잖아요? 정: 그 딸이다 딸이 대답이랑 비슷하게 한 게 아니라 지금 정: 그래서 아버지하고의 관계가 딸이 되면 그 관계가 되게 치열하게 더 얘기가 되는 거잖아요. 현: 아빠랑 운동을 많이 했어요. 정: 그런 것도 좋은 것 같아. 아 수영 수영 저기 관학 센터 있잖아요. 4개월 아직 5개월 1개월이 수영이 되게 좋아요. 정: 수영이 여러 가지로 좋아요. 특히 공부 많이 하는 사람들은 허리가 많이 안 좋은데 허리 운동에도 정말 수영이 좋다그러더라고 책 보는 거하고 영화 보는 거를 되게 고등학교 전까지는 좋아했었어. 마이너스 정: 근데? 그 이후에서 잘 안 했어요? 현: 아…아니요. 아니요. 잘 못 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없다 보니까 번지점프라다는 영화 아세요? 요새는 이병헌이다 이런지 현: 이병헌이 너무 좋아. 연기는 못하고 다니지만 정: ⭐️이병헌 참 특이한 배우예요.⭐️정말 연기 잘하고 정말 목소리 좋고 정말 훌륭한데. 근데 나는 그 사람의 세상을 ? 그 사람 ? 생으로 현: 여기가 외국 배우는 브레드 피트를 좋아하는데 둘 다 바람둥이더라고요. 정: (동시에 말해서 안들림) ⭐️둘다 통하는 이미지⭐️가 있다. 현: 저는 눈에 장난기가 있는 사람인데요. 진짜 큰일 났어요. 정: 눈이 높아서? 현: 아니요 아니요 바람둥이 분위기를 좋아해서 나를 조심스럽게 하는데 그런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